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식약처, 세계를 물들인 K-코스메틱 새로운 미래 그리다

화장품의 날(9월 7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기념식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2025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9월 5일 코엑스 마곡(서울시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소비자에게 화장품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이다.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화장품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국회의장상, 식약처장 표창 등 포상도 수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치열한 세계 무대에서 프랑스, 미국에 이은 수출 3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그 간 애써주신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K-뷰티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속 가능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는 화장품의 미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담아 “K-뷰티,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K-뷰티의 미래 비전인 T·O·P은 Technology & Trust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 Originator & Opportunity (독창성과 글로벌 기회), Partnership & Performance (협력 거버넌스와 수출성과)를 의미한다.

 

오유경 처장은 “올해는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고 나서 개최하는 첫 기념행사로 우리 화장품 산업의 성과와 위상 등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며, 부처 간 긴밀한 협력, 해외 규제 기관 간 협력,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계속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기술 및 규제 전략을 주제로 FDA OTC 규정 대응 역량 강화 방안, 지속 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패키징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규제와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AI 기반 개인 맞춤형 최신 화장품 기술 연구 동향 소개 등이며, 화장품 관련 종사자와 관련 학과 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화장품 안전과 품질 증진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대하며, 화장품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청 3개 공무원노조와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