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도내 관광시설 이용 시간 탄력 운영 필요”

문화체육관광국 외 2개 부서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 등 심사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조례안, 동의안 및 충청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충남만의 문화 자원 적극 활용 ▲관광시설 이용 시간 탄력 운영 ▲국외소재문화유산기금 운영 방향 재검토 ▲자율방범대의 안전·통신장비 순차적 지원 ▲자율방범대 등 단체에 대한 중복 지원 방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충남방문의 해 홍보 예산이 6억 5천만 원 편성됐는데, 이미 2025년이 9개월이나 지난 시점이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충남이 갖고 있는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는 취지에 부합하니 이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문예회관 기획공연이 기존 4회에서 8회로 늘어나 공연 예산이 증액된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홍보비용 등 부대 비용은 변동이 없어 처음부터 과다계상이 아닌지 의문”이라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경우에 편성하는 것으로, 본예산 편성 시에 사업계획과 산출 근거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현재 도내 주요 관광시설 대부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고 있어 야간 관광수요나 주말과 휴일 방문객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하거나 계절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반출문화유산 환수를 위해 국외소재문화유산기금을 운용하는 의도는 좋으나 소유자와 협상의 어려움이나 가치 판단 등의 어려움으로 실적이 저조하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금 운용의 방향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충청남도 자율방범 활동 및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자율방범대는 주로 야간이나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만큼 안전장비와 통신장비 확보가 시급하다”며, “한 번에 지원하기는 어렵더라도 도내 방범초소와 안전장비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단계적으로 지원해 그들의 활동을 적절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도지사 요청에 따라 자율방범 활동에 참여하는 대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하지만 각 단체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은 만큼 중복 가입된 경우 이중 지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도 “많은 도민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에 참여해 우리 도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데, 두 조직의 활동이 유사해 중복 참여와 중복되는 재정부담의 우려가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관련 조례를 보완하고 실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예산 낭비요인 방지와 함께 대원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어린이 초청행사 (포탈뉴스통신) 4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대통령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세 명과 그 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하여 성사됐다. 아이들이 보낸 손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대통령 접견에 앞서,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변인이 되어 브리핑을 하고 기자들의 질의를 받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국무회의실에서 대통령의 일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집무실 입구에 서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여러분들의 편지를 꼼꼼히 읽었고 꼭 만나고 싶었다"라고 반가움을 표하며, 난중일기, 과학 만화책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에 사인을 해 선물했다. 한 아이는 "반장 선거에서 떨어져 보신 적이 있는지"와 같은 순수한 질문을 던졌으며, 이 대통령은 웃으며 "어른이 되어 선거에서 떨어져 본 적은 있는데 어릴 때에는 반장 선거에 나간 경험이

사회

더보기
네트워킹데이로 하나된 대전시-중앙부처, “대전, 세계적 도시로 도약”공감대 확보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9월 4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대전 출신 향우공무원 초청해 ‘2025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150여 명이 함께해 지역과 중앙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설명하며 향우공무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 혼인율 및 출생아 수 증가 등 긍정적 지표를 소개하며 대전의 달라진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는 앞으로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6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도로망 구축 등 도시공간 개발 및 교통망 확충 ▲나라사랑공원 조성 등 문화·관광 자원 개발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굵직한 현안을 제시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