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질병관리청,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성과와 미래 대응 협력 위해 한자리에

질병관리청,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 개최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Long COVID) 국제심포지엄'을 9월 4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그 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과 정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사업 개요 및 성과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사업(’22.8월 ~ ’25.12월)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되어, 그간 ▲약 1만 명 규모의 확진자 코호트 구축, ▲발생기전 규명, ▲공공 빅데이터 기반 예방·치료전략 수립, ▲진료지침 마련 등을 진행해왔다.

 

코호트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초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에 따른 주요증상 감소 연관성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연관성 확인 등의 연구논문(총24편)을 발표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24.4.)'을 마련하고, 2025년 5월 최신 치료제 활용 지침을 반영하여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확진자 코호트를 통해 확보한 연구정보 및 자원 등은 2025년까지 전문관리기관에 기탁을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연구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 개최 ]

 

1일차 행사에서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 권위자인 美재향군인부 세인트루이스 의대, 지야드(Ziyad Al-Aly) 박사가 코로나19 이후의 건강영향 연구 및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사업 연구진(고려대 정재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과 KAIST 신의철 교수가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사업책임자인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공유하고, 연구자와 정책부서등이 함께 ▲만성 코로나19증후군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2일차 행사에서는 연구진 간담회를 통해 사업운영 및 성과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향후 연구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진료지침의 근거가 되는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제시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향후, 확보된 임상데이터, 검체 및 멀티오믹스 자료 공개를 통해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장기간 증상을 겪는 환자는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밝히며,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환자가 적절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의 진료지침을 제공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질병관리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어린이 초청행사 (포탈뉴스통신) 4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대통령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세 명과 그 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하여 성사됐다. 아이들이 보낸 손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대통령 접견에 앞서,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변인이 되어 브리핑을 하고 기자들의 질의를 받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국무회의실에서 대통령의 일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집무실 입구에 서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여러분들의 편지를 꼼꼼히 읽었고 꼭 만나고 싶었다"라고 반가움을 표하며, 난중일기, 과학 만화책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에 사인을 해 선물했다. 한 아이는 "반장 선거에서 떨어져 보신 적이 있는지"와 같은 순수한 질문을 던졌으며, 이 대통령은 웃으며 "어른이 되어 선거에서 떨어져 본 적은 있는데 어릴 때에는 반장 선거에 나간 경험이

사회

더보기
네트워킹데이로 하나된 대전시-중앙부처, “대전, 세계적 도시로 도약”공감대 확보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9월 4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대전 출신 향우공무원 초청해 ‘2025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150여 명이 함께해 지역과 중앙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설명하며 향우공무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 혼인율 및 출생아 수 증가 등 긍정적 지표를 소개하며 대전의 달라진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는 앞으로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6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도로망 구축 등 도시공간 개발 및 교통망 확충 ▲나라사랑공원 조성 등 문화·관광 자원 개발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굵직한 현안을 제시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