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서면 무금로 48번길 15) 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이하‘서면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6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진을 실시하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만 7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인지 자극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환자 실종예방사업은 실종·배회 치매환자 등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지문 등록 및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급 등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분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인지 및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며,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배회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실종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부터는 동송노인복지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이하‘동송분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송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질병관리과장 (박정순)은“지리적 여건으로 본소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