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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 강력 촉구" 성명 발표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 지시에 환영 입장…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강인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희은.최학철의원들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지시를 적극 환영하며, 정부에 조속하고 구체적인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6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밝힌 해수부 이전 지시에 대한 지역 차원의 정치적 지지와 제도적 뒷받침을 결의하는 차원에서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의원들은 “부산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중심지”라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지역 이전을 넘어, 해양행정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회복하는 정책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 항만의 출발지이며, 해양수산 정책의 역사적 중심지”라고 밝히며, “해수부 이전이 부산 원도심 재도약의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다음 5대 요구사항을 정부와 부산시에 제시했다.

 

1.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즉각적으로 착수하고 관련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의 단계적 이전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라.

 

2. 이전 대상지 선정과정에서 부산 시민과 전문가, 지방정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라.

 

3. 해양수산부 이전이 부산 원도심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구 등 원도심 지역에 우선 배치하라.

 

4. 이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행정의 안착을 위한 재정·인력·조직 지원을 보장하라.

 

5. 부산광역시와 시장, 시의회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

 

의원들은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부산이 해양수산의 수도로서 다시 서기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해수부의 조속한 이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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