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사전 기획 통합 연수’를 실시한다.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미래 교육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전 기획은 사업 대상 학교의 교육공동체(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가 참여하여 학교별 특색을 담은 미래학교를 설계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기획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교원, 교육기획 컨설턴트, 사전기획가,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이해 ▲학교별 담당자 협의회 ▲소통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전 기획의 내실을 다지고, 참여 주제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미래학교추진단은 올해 (창원) 경화초, (창원) 무학초, (진주) 도동초, (밀양) 밀성초, (창원) 마산여중, (창원) 진해고, (함양) 함양고 7개 학교를 사전 기획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후 ▲대상 학교 교직원 연수 1회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연수 7회 ▲교육기획 컨설턴트 위촉 및 역량 강화 연수회 ▲사전기획가 용역 체결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통합 연수 이후 약 6개월간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사전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전 기획 운영을 위한 주체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별 특성에 따른 사업 방향을 공유하여 완성도 높은 미래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