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는 14일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2025 상반기 외국어강좌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교육 내 외국어 강좌 운영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수강생의 학습 참여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소속 원어민교사 6명은 12개 초등 영어 강좌에서 수강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게임 기반 활동, 역할극, 회화 연습 등 참여형 영어 교수법을 활용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 신제주, 서귀포, 서부, 동부 지역의 5개 센터 및 학습관을 통해 초등학생(3학년 이상), 중학생, 보호자(주민)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5 하반기 외국어강좌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각 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원어민교사와 자유롭게 영어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외국어강좌 수강은 공교육 내 영어교육 참여에도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