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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기정통부, 조선 관상감으로 떠나는 우주항공 시간여행

국립중앙과학관,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과거와 현재의 우주과학을 아우르는 ‘비상한 비상’ 행사(이벤트) 개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우주항공의 날(5.27)’을 맞아 과학문화행사 ‘비상한 비상’을 5월 24일 토요일 하루 동안 개최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조선 관상감 직무실습(인턴십)'은 천문학에 관심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몰입형 고천문학 체험으로, 실제 관상감 생도의 나이대인 초등 4~6학년 참가자들이 전통 의복을 착용하고 생도의 하루를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성변측후단자(관측일지) 작성하기, 앙부일구 시간 읽기, 혼천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자격루에 올라가 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생도들은 음양과시험 및 수료식을 통해 품계를 받아 관원이 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대상 40명 모집에 총 118명이 지원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생도 선발이 마감됐다.

 

이 외에도 우주과학, 항공‧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초청강연, 이야기 마당(토크쇼), 체험형 연찬회(워크숍)가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그 많던 우주소년은 다 어디로 갔나'를 주제로 한국 과학소설(SF) 100년을 돌아보는 박상준대표(서울SF아카이브)강연과 함께, 단편 만화(애니메이션) '쟈니 익스프레스' 상영 및 영화 이야기 나눔(무비토크)을 진행한다. 우주 환경에서 우리 몸의 변화와 우주법의학에 대한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연찬회(워크샵)는'우주에서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과학소통가(과학커뮤니케이터) 개굴이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항공·이동수단(모빌리티) 시간여행 채험구역(체험존)'이 운영된다. 열기구 중성부력 맞추기, 종이비행기와 에어로켓 날리기, 손바닥 프로펠러 날리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항공우주연우포럼과 함께하는 '오늘부터 나도 조종사(파일럿) /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종이 항공기·우주선을 만들어 날리는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오는 5월 31일 토요일에는 우주항공청 주관 연속 이야기 마당(릴레이 토크쇼) '우주 공연(콘서트)'이 열려, 심채경(천문연), 문홍규(천문연), 과학소통가(과학커뮤니케이터) 이독실 등이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비상한 비상'의 프로그램별 내용, 대상, 기간, 참가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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