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천대길병원과 협력하여 5월 14일 대이작도를 찾아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을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 건강상태 체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진료 후에는 직접 약을 처방·제공해 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이작도는 의료기관이 없어 평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간단한 진료만 제공받는 의료취약지역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행한 이번 진료는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 누구나 공평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진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진료를 통해 주민 곁에 항상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