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창원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14일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창원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기본 목표 설정, 추진체계 마련, 시민 참여 방안 및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나 기관에 대해 재정 지원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창원시가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소중립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