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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 다크 투어리즘 육성·지원 제도화 나서

창원시 다크 투어리즘 조례안 발의...“일제 흔적을 역사 교육에 활용”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4일 창원시 전역에 산재한 진지동굴 등 일제강점기의 침탈 흔적들을 바탕으로 역사의 진실을 체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다크 투어리즘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창원시의 어두운 역사적 장소들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현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과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이날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창원시가 5년마다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다크 투어리즘 연구 및 홍보 지원,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관광객 유치,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도 명시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에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현장이 다수 존재하며, 이는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역사적 유산”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창원시 다크 투어리즘이 체계적으로 육성되어 우리 민족의 시대적 아픔을 기억하고 교육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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