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지원청 내 쉼자리에서 ‘강북 늘봄학교 지원단’ 사전 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강북 늘봄학교 지원단은 늘봄지원실장 11명과 돌봄전담사 4명으로 구성된 전문 지원단이다.
늘봄전담인력의 청렴 역량과 실무 전문성을 높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오는 6월부터 강북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연간 늘봄학교 운영 계획서’ 점검을 시작으로 현장 방문 상담(컨설팅), 여름‧겨울방학 집중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운영 상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현장 맞춤형 조언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늘봄전담인력의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담도담 운영,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작은 학교 늘봄 과정 활성화 등 주요 영역별로 상담 내용을 조율하며, 늘봄학교 전반을 빈틈없이 지원하고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향후 학교별 특성과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청렴한 상담 운영으로 권역별‧그룹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늘봄지원실장으로 활동 중인 한 구성원은 “현장 중심의 상담 활동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