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1일,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현안 사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개선과 노력을 촉구했다.
김대경 의원은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 요구되는 연구용역비의 집행 안정성을 강조하며, “공모사업이 탈락되더라도 선정 시기까지 관련 용역이 수행되도록 운영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김삿갓면(백골) 하수처리장 사업과 관련해 “인근 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므로, 집행부는 충분한 설득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본인이 제안했던 대학생 직무특화 아르바이트 제도가 지난 겨울 방학 기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심재섭 의원은 관내 게시대의 불법 게시물로 인한 민원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소관 부서는 불법 현수막 및 기간이 경과한 게시물의 실태를 파악해 신속히 처리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영화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따른 비용 지출 방식에 대해“제반 운영 비용을 일반 예산이 아닌 기부금 목적에 맞도록 기금에서 집행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