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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 개최

5월 황금연휴, 합천 등 5개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보물찾기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 포스터
▲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 포스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5월 황금연휴에 전국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를 5월 3일부터 8일 사이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기존에 시군 축제를 단순히 지원하는 방식에서 道 주도로 항상성, 고유성과 감수성이 있는 축제를 기획해 경남 전역에 동시 파급효과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는 어린시절 봄소풍의 보물찾기를 모티브로 어린이에게 모험과 재미를, 부모에게는 학창시절의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감성 축제다.

 

올해에는 첫 행사로 ▵합천 황매산 철쭉 보물 찾기 ▵하동 야생차 보물 찾기 ▵고성 공룡 보물 찾기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합천 등 5개 시군에서 개최한다.

 

먼저, 합천 황매산 철쭉 보물찾기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에 합천군과 황매산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합천 황매산 철쭉제 기간에 1일 2회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현장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분홍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 철쭉 군락에 수만 개의 볼풀공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으면 황매산 숲속야영장 숙박권, 기념품, 합천사랑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한다.

 

하동 야생차 보물찾기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하동군 SNS를 구독하면 야생차 캡술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보물을 찾은 어린이 가족에게는 하동지역 특산품, 하동 작은 영화관 티켓, 하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성 공룡 보물 찾기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항포 관광지 공룡의 문 입구에서 고성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운영부스에서 보물찾기 스탬프 지도를 수령하고 지점별 스탬프 투어를 마치면 고성사랑상품권, 당항포랜드바이킹 탑승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보물찾기는 남해군 주관으로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순신바다공원에서 전통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를 부모와 함께 참여, 통과하면 보물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선물로는 낭만남해 숙박권, 남해 화전화페, 남해마늘연구소 어린이제품(젤리스틱 등)이 주어진다.

 

경남도는 이번 보물찾기 행사를 통해 합천, 하동, 남해, 고성 등 5개 시군 주요 관광지에 하루 동안 가족단위 관광객 10만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숙박권 지급으로 인해 식사나 숙박 등 2차 소비를 통해 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5월 황금연휴에 아이와 함께 어린 시절 봄소풍 추억을 떠올리며 도내 5개 시군에 숨겨진 다양한 경남 관광보물을 찾고, 지역특산품을 받는 등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전 시군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관광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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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환경공무관 오늘은 시장 상인!...성북구청장, 현장 누비며 정책 실마리 찾아 (포탈뉴스통신)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 현실을 체감하고, 26일에는 공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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