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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보전관리 모델 마련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고창에서 열려

17일~19일 고창 상원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

 

(포탈뉴스통신)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CEPA 계획 수립과 방문자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17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제기구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NGO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RRC-EA(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WWF(세계자연기금) 등 국제기구의 갯벌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다양한 CEPA 전략를 발표했다.

 

18일에는 국내 5개 유산지역(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의 실행계획 발표와 함께, 중국·독일·영국 등에서 운영 중인 방문자센터의 사례가 소개된다. 19일에는 고창갯벌 탐방이 예정돼 있으며,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갯벌, 죽도 탐조 등 생태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CEPA 전략(Capacity Building, Communication, Education, Participation, Awareness)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행사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보전관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방문자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실행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추진단 최진이 사무국장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고, 탁원한 갯벌에 대한 지역기반 전략 마련을 위한 국내ž외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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