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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운영

이용자·종사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료 연계로 건강 형평성 실현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동부보건센터 주관으로 수동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과 ‘참누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이용자 175명과 종사자 121명 등 총 296명에게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동부보건센터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위생교육 및 입체조 실습 △불소바니쉬 도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구강위생 교육은 장애유형과 구강 상태를 반영해 △구강건조증 대처법 △일상 속 위생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됐다.

 

검진 후에는 개인별 결과 안내문을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진료 연계를 유도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칫솔과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시설 내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시는 하반기에 시설 종사자 대상의 전문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유형별 구강관리법 △보호자 역할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장애인은 구강질환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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