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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다(多) 들으면 다(All) 들리는 ‘다듣영어’홍보자료 제작·보급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자료 2종을 제작하여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다듣영어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다듣영어TF팀을 중심으로 홍보자료 제작에 착수했다. 홍보자료의 전체적인 기획(신정초 교사 도세미, 문수초 교사 김민)부터 세부적인 제작·검토까지 TF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겠다. 홍보자료는 5분 내외의 영상자료 1종과 리플릿 형태 1종이다.


먼저 홍보영상은 교육감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다듣영어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고, 언어학자 샤우드 스미스(SharwoodSmith)와 주디 개스패로(Judy Gasparro)의 이론을 바탕으로 듣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서 다듣영어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교육청, 학교, 가정의 역할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다듣영어 실현을 위해 우선 학교에서는 울산형 영어교육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영어전담교사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영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코디네이터로서 수업을 코칭하고 교사들의 현실적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 학부모를 중심으로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가정 내에서의 꾸준한 듣기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작한 영상자료는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교직원 모임, 학부모 총회 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리플릿은 홍보영상 핵심내용을 축약하여 제작한 것으로 전 초등학교에 파일 형태로 제공하여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안내함은 물론 추후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오프라인 연수 및 모임 시 유인물 형태로 배부하여 다듣영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2020년을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의 기반을 조성하는 해로 설정했다. 1997년 초등학교에 처음 영어 교과를 도입할 때 “초등학교에서는 영어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고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 후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영어에 흥미를 갖는 건 차치하고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직시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초등영어교육의 본질에 다가가는 것이 바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의 핵심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을 강요하기보다는 영어에 흥미를 갖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현장의 적극적인 홍보자료 활용”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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