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가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수강할 수 있으며, 이는 울산 최초로 시도되는 학부모 교육방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로 가정에서 자녀와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밴드 가입이 이루어진 후 8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에서는 박재원 소장(사람과 교육 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부모, 방해하는 부모’를 주제로 가정에서 아이들의 공부를 돌보는 부모들에게 아이와의 갈등은 피하면서 공부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면서 자녀교육 정보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학부모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온라인 개학으로 어느 때보다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양한 환경에서 학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