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5.3℃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0.8℃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2.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더보기

‘러브 미’ 유재명-윤세아, 인생 2막의 사랑법 공개! “말없이 스며드는 위로의 멜로.” ‘러브 미’ 유재명-윤세아, 인생 2막의 사랑법 공개! “말없이 스며드는 위로의 멜로.”
(포탈뉴스통신) JTBC ‘러브 미’ 유재명과 윤세아가 인생 제2막의 사랑법을 직접 공개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 사약 로맨스의 주인공이었던 유재명과 윤세아가 ‘러브 미’를 통해 재회, 인생 2막의 사랑을 그린다는 점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와 비주얼은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고, 여기에 배우들이 직접 풀어낸 ‘사랑 방식’이 더해지며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인생 멜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다. #. 서진호(유재명)의 사랑법 속이 곪을 정도로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유재명). 유재명은 그런 진호를 “주어진 짐조차도 책임으로 버티고 살아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칭했고, “그 바보가 이기적이지 않기에 멋지다”고 표현했다. 그래서 “가족과의 다툼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타고난 선함으로 이내 잊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 본성이 진호가 버텨온 삶의 동력이었다는 것이다. 그에겐 사랑의 방식이나 정답은 없다. 유재명은 이를 두고 “그저 다투고 후회하고 미안해하면서도 하루를 다시 여는 마음, 진호의 사랑은 그렇게 이유 없는 가족애와 조건 없는 이해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아내를 잃고 모든 것이 사라진 줄 알았던 순간, 진호는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 타인을 사랑하는 힘도 결국 나를 수용하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에 진호는 첫 감정의 변곡점을 지난다고.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겼던 진호는 사랑해 준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자영을 만나며 ‘사랑받아도 되는 나’를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진호의 사랑은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진행형의 감정이다. 유재명의 표현대로, “우리의 매일이 똑같은 것 같으면서도, 언제나 실수하고 후회하지만 다시 매일을 살아내는 것처럼 진호의 사랑은 매일을 사랑해 내는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 진자영(윤세아)의 사랑법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윤세아). 어느 날, 그녀의 눈에 여행을 왔는데도 설레는 표정 하나 없는 진호가 들어온다. 그리고 걷어내지 못한 상처를 품은 진호를 자영은 그저 기다린다. 그것이 자영식 사랑 방식이다. 그래서 윤세아는 자영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기다림’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살아 존재감이 다하는 것,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게 사랑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상대의 감정을 서둘러 바꾸려 하기보다,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최선을 다해 존재해 주는 것. 자영이 믿고 있는 사랑의 모양은 그렇게 기다림과 존재,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정리된다. ‘러브 미’의 진호와 자영의 멜로가 더욱 가슴을 울리는 건 상처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감정을 다시 허용하는 과정을 그리기 때문이다. 사랑의 속도는 같지 않고, 감정을 꺼내는 방식도 다르지만, 결국 두 사람의 감정은 한 방향을 바라본다. 자영의 기다림은 손을 잡아 끄는 것이 아닌, 관계의 속도를 지켜 봐주는 마음에 가깝고, 진호의 회복은 잃은 사랑을 붙잡는 대신, 남아 있는 사랑과 나를 다시 바라보는 방향으로 열린다. 말없이 스며드는 위로, 상실 이후에도 다시 사랑을 선택할 자격이 우리 모두에게 이미 주어져 있다는 허용, 이처럼 말없이도 건네는 위로의 과정은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이들의 인생 멜로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경제핫이슈

더보기


사회핫이슈

더보기

국제

더보기

스포츠

대전시, e스포츠로 청년들과 소통 레벨업!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4일 유성구 대전드림아레나 경기장에서 올해 마지막 청년소통․공감행사인 ‘청춘엔진ON’을 진행했다. 그동안 MZ 청년들의 취미 트렌드에 맞춰 캠핑, 풋살 등 테마를 선정해 진행됐는데, 이번 청춘엔진ON은 e스포츠 게임을 매개로 주거와 건강, 만남 등 청년문제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날 청년들과 만나 ▲모바일을 활용한 청년정책 질의 ▲e스포츠 레이싱 대전 ▲청년 체험부스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모바일 질문 보드판을 통해 정책․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역 고유의 축제․캐릭터 등 청년문화 콘텐츠의 홍보 확대와 지역 e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활성화와 연계된 제안이 많이 나왔다. 레이싱 게임 경기에서는 청년들이 1․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룬 뒤, 각 라운드별 상위 입상자가 부시장과 함께하는 3라운드 대결에 참여해 실제 프로게이머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현장은 응원과 몰입감이 어우러진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 최

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포탈뉴스통신)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체육회는 지난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함안군과 창녕군은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각각 도민체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이어왔다. 지난 11월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확정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양 군은 종목별 경기장 배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은 물론 경남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문화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시, 돔구장 및 스포츠·융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 북부의 대표적



포토이슈


배너
배너
배너

문화/행사

더보기

여행/맛집정보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여주 가남 산단 ’27년까지 조성 완료. 기업 유치에도 최선 다할 것”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부 자연보전권역 내 최초 산단클러스터인 여주가남 산단클러스터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일 여주시에서 2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여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및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자연보전권역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올 수가 없는데 (경기도가) 무려 18여 년 동안 국토부와 협의하고 밀고 당기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남 시내에 5개의 산단을 연결해 27만㎡ 산단을 개발하게 됐다. 대한민국 자연보전권역 최초로 가장 큰 산단클러스터가 이곳 여주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남산단은 계획한 대로 ’27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도록 하겠다. 또 SK하이닉스와의 여러 가지 비즈니스 관계 때문에 5개 산단만으로 부족하다면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도 논의하겠다”며 “여주시와 협의해서 차질 없이 여주가 상전벽해가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도록 하는 데

사회

더보기
옥천군,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준공으로 새로운 야간관광명소 탄생 예고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교육

더보기



성주군보건소 – 성주군가족센터 출산양육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성주군보건소(보건소장 박길숙)는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와 12월 4일 성주군보건소에서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양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건강관리 및 양육지원서비스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양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 협력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상호 연계 및 유기적 관리 ▲출산양육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정보 공유와 제반 사항 지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양육서비스 공공성 강화 등 출산·양육 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성주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