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부의장은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지역 공공갈등 해결방안 마련 촉구, 전남도립대 혁신안 요구 등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부의장은 지난 제11대에서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맡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도내 심야어린이병원이 미운영 중인 점을 지적하며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연구원 분리 출범을 위한 조례 개정, 전남도립대 혁신안 마련 등을 지원하고,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회원으로서 지역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았다. 전 부의장은 “의원의 역할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큰 목소리로 대변해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전남의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경선 부의장은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
(포탈뉴스) 장성군 황룡강 상류 일원 이팝나무 길 풍경이 고즈넉하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팝’은 ‘이밥’의 사투리로, 꽃이 무리 지어 피어있는 모습이 잘 지은 쌀밥을 연상시킨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이팝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말도 전해진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포탈뉴스) 100세를 넘긴 전남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올해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강부칠(왕곡면 거주) 옹과 102세 김점순(공산면 거주) 옹 자택을 최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무병무탈을 기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부칠 옹은 “매일 경로당에 나가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며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윤병태 시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혜와 경륜을 갖추신 우리 어르신들은 나주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존재 자체가 보물이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6명, 효행자 15명 등 총 21명에게 시장 표창을 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과일 전달 등을 통해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겼다. [뉴스출처 : 전남도나주시]
(포탈뉴스) 전라도 지역에선 ‘홍어가 빠지면 잔칫상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홍어 주산지인 전라남도에서는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삭힌 홍어회를 주로 먹는다. 숙성 홍어회에 찰진 돼지 수육과 곰 삭힌 묵은지를 얹혀 먹는 ‘홍어삼합’(三合), 구수한 김을 더하면 ‘홍어사합’(四合)이 된다. 6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산포 숙성 홍어는 차별된 숙성방식에서 오는 맛의 깊이와 효능이 단연 최고다.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잊을 수 없는 맛, ‘숙성 홍어’의 진수를 보여 줄 남도음식의 대향연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홍어를 소재로 시식 및 다양한 체험, 콘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부스에선 50%상
(포탈뉴스) 장성군이 10일 백양관광호텔에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법제 실무교육을 가졌다. 장성 최초로 열린 이번 순회교육은 법제처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주관했다. 자치법규 재‧개정 증가에 따른 입법역량 강화, 법령해석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제처 실무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안 편집기 활용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뢰받는 법제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성군]
(포탈뉴스) 장성군 공무원‧공무직 노조가 5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노조는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하기로 했다. 군민 행복과 화합을 중시하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에 맞춰, 공직 내부 조직부터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조직 갈등은 적극적인 협의와 타협으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양 노조의 결의는 조직 내부 상생협력을 넘어 바람직한 노사문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성군]
(포탈뉴스) 장성군이 9일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반강진 대한노인회장과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공립 소중한어린이집 아이들의 ‘어버이 은혜’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한 행사는 카네이션 전달, 효행자‧장한어버이 표창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효행자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영애 씨를 비롯해 김은주, 이홍년, 임한식, 이기현, 정희숙, 유영근, 고순재, 양현준, 진갑범, 노춘옥, 김달순 씨가 선정됐다. 장한어버이에는 전성순, 박태만, 정복례, 이순덕, 김현례, 유정규, 오수복, 이정숙, 유영순, 류미자, 최현자 씨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순서는 읍면 순을 따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효 실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지역 어르신이 모두의 부모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공경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미용 및 목욕에 사용하는 어르신 효도권 금액을 민선8기 공약 이행에 따라 올해부터 연간 사용액을 1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사용처도 △기초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12일 목포와 완도 일원을 방문한 재충북호남향우회원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출향도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조광철 충남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원 60여 명이 방문했다. 도정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며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재충북호남향우회원들은 미래 전남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하는 등 전남도와 더욱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회원들은 각별한 애정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향우회원들과 가족, 지인들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신청서를 전달했다. 조광철 수석부회장은 “고향의 수려한 경관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와 목포를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고, 고향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시는 김영록 도지사님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 개최와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오랜 숙원이 해결되도
(포탈뉴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지난 9일 관내 도서지역인 화정면 월호도에서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산불진화차,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산불진화차량, 비상소화장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고 도서지역 특성상 배를타고 육지까지 도착 시간이 많이 지연되기 때문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환자 상태확인 및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산불진화차 사용방법 △비상소화장치 사용방법 등이다. 황신옥 학동119안전센터장은 “섬 지역 같은 경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초기대응이 곤란한 사례를 미리 방지하고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기대응 태세 확립에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수소방서]
(포탈뉴스) 장흥군은 11일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모인 250명의 철인들이 참가했다. 장흥군 철인3종 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보다 150여명 많은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 철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환경,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입소문이 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영 1.5km, 자전거라이딩 42km, 달리기 10km의 코스로 진행됐다. 풀코스 마라톤보다 2배 이상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철인3종 경기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장흥군 철인3종 협회와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여러차례의 협의와 현장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회를 준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많은 선수들이 아름다운 정남진 장흥의 바다를 끼고 경기를 완주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 대회를 통해 장흥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
(포탈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11일 13시 17분경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앞 약 500미터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1톤급, 7명 승선)에 승선중이던 3명이 해상에 추락, 인근 어선 등에서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1명 구조, 2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10일 육상 다시마 건조 작업을 위해 완도군 금일읍에 위치한 평일도를 방문했으며, 오늘 13시 10분경 주말을 맞아 일을 쉬던 중 마을 관계자와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 출항, 해당 어선이 선회하는 과정에서 3명(50대 남성, 70대 여성, 10대 여성)이 해상에 추락했다. 인근 어선에서 구조하여 승선자 1명(10대 여성)은 건강상태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되나 나머지 2명(50대 남성,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해경에서는 당시 목격자 및 동승자 등을 상대로 상세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포탈뉴스)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 10일 함평군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정보공개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1차·2차 평가를 진행했다. 함평군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시설 마련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대폭 확대 ▲일반벼 전량 매수 ▲인재양성 장학금 확대 ▲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배후 전원주택단지 조성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 ▲동부권역 숲세권 인프라 강화 ▲함평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으로, 총 59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약 이행을 위해 군민 15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 중이며, 2023년 말까지 76.3%의 높은 공약 진도율을 달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
(포탈뉴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9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마한역사문화권을 하나로 엮는, 마한 역사 연구·활용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 검토부터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7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 1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역사 전문가들이, 앞으로 건립될 센터를 마한 역사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주최, 초당대산학협력단 주관의 이날 학술포럼은 ‘국립마한센터 성격과 기능’이 주제. 포럼에는 200여 명의 청중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영암고와 영암여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국립마한센터를 유치한 영암군 지역사회의 열기가, 그대로 센터 건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학술포럼에서 박해현 교수는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의 의미’ 기조발표를 했다. 그는 “마한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영암 마한은, 동아시아 고대 해양문명의 허브라는 역사성·장소성·상징성 등이 탁월해서 국립마한센터가 영암에 유치된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다. 센터가 전남 마한
(포탈뉴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20일까지 ‘청소년 숏폼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영암 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과 창의예술 분야 재능 있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9~18세 영암군 청소년이 이룬 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영암의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짧지만 개성 있고 참신한 숏폼(short-form) 영상을 제작·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영상 심사에서 선정된 5팀이 본선에 올라, 이달 25일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디지털 체험존에서 각축을 벌인다. 참가 희망팀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작성한 신청서와 1분 이내의 예선 심사용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수련관 활동지원팀에서 한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포탈뉴스) 영암군이 7일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회’를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10,562명으로 확정, 읍·면별로 순차 지급에 나섰다. 현재,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에 나섰다. 지급방식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 받을 때는 본인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번에 공익수당을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6월 말~7월 초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설하는 추가 신청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 인상,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