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8월 27일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수산대학교와 함께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말벌 퇴치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전북지역 양봉농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무인기(드론) 활용 말벌집 퇴치 기술’의 인지도 제고와 현장 확산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무인기 활용 말벌집 퇴치 기술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이다. 무인기에 장착된 장치를 원격 조종해 말벌집에 구멍을 뚫고 내부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 여왕벌과 유충을 99% 제거하는 방식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홍순중 교수팀과 협력해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에서 현장 실증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시연에 사용된 무인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무인기에는 벌집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 감지기, 벌집에 과녁을 형성하는 레이저 장치, 벌집을 향해 탄환을 발사해 표면에 구멍을 뚫어주는 타공 장치, 벌집 내부에 약액을 분사하는 살포 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말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8월 28일 경남 진주 시험 재배지에서 경남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축협, 조사료 경영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피 우량계통 현장 평가회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국내 육성 사료피 우량계통의 생육 상황과 조사료 생산성 등에 대한 현장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농가 대상 사료피 재배 및 이용 기술 교육, 헤일리지 제조 과정 시연 등도 진행한다. ‘사료피’는 습해에 강해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한 사료작물이다. 줄기가 가늘고 잎이 풍성해 사료 가치가 높고 생육 중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겨울 사료작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트리티케일) 수확기계로도 작업할 수 있어 농기계 활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반면, 아직 생산성 높은 풀사료 전용 품종이 없어 식용 품종과 재래종이 유통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 풀사료를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논 재배 적응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사료피 우량계통을 육성했다.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올해 품종보호 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종자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후,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주요 기업의 기술 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미래핵심기술 확보전략인'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첨단패키징,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등 반도체 연구개발 정책에 적극 활용하여 왔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 최신기술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고도화를 추진했다. 반도체 소자 미세화 및 메모리 고집적화 가속화, 인공지능 기반 신서비스 창출 및 수요기반 반도체 다변화, 고대역폭 메모리(HBM)으로 가속화된 첨단패키징, 반도체 초미세 공정기술 경쟁 등의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 소자 미세화,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보강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는 기존 반도체 미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지능형기기(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이하‘공모전’)’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14년 첫 개회 이후 올해 11회차를 맞으며 3,390개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이 중 우수한 출품작 222개를 시상했으며 수상작들의 그간 누적 투자유치 성과는 약 748억원에 달한다. 특히 작년,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보톰은 출품작‘지능형 조립식로봇공학(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체계’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 수상팀인 애니웨어는 수상후 10월에‘비전스페이스’를 설립하고 출품작‘인공지능 모의실험기(AI 시뮬레이터)’,‘3차원 편집기(에디터)’를 국내 주요 제조 현장 납품 중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5월 14일(화)부터 6월 10일(월)까지 총 190건(기업 73건, 일반 11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예선심사(6월)와 본선심사(7월)를 통해 수상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2024년 생명연구자원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를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활용 부문과 생명 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생명연구(바이오) 연구데이터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 활용 부문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 확보한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의 변이 정보를 활용하여 암종을 분류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차 심사는 10월 21일까지 펼쳐지며 인공지능 성능 평가를 통해 참가자(단체) 중 상위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2차 심사는 선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8월 27일(화)부터 9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본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과기정통부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21년부터 추진해온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 데이터 셋과 자체개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여 우수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관심있는 초기기업·대학(원)생·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3~4인 규모의 단체를 구성해 참여 가능하며, 자율주행DNA기술포럼(https://auto-dna.org)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본대회 기간 동안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11월 중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주제는 ▲차량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난이도 최상) ▲객체 복합 상태인식(난이도 상) ▲엣지-인프라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난이도 중) ▲신호등 인식(난이도 하)의 4개로 구성되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28일부터 2024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는 2021년도부터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제공동연구 참여연구자 및 기업, 대학, 출연연의 국제협력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기술협력전략, 과학기술 외교정책, 국제동향, 국제협력 실무 등을 교육한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의 강연자로는 국제협력 제도, 사업, 정책 등에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며, 특히 올해에는 과기정통부와 외교부의 AI 서울 정상회의 공동개최 등 부처 간 협업 강화를 계기로 외교부 조약과장, 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이 국제협정의 개요 및 체결절차, 글로벌 기술규범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외교부 이준희 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은 “현재 국제사회는 국가안보·국제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신흥기술에 대한 국제 거버넌스 구축과 규범 제정,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외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심화할 계획”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통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방안에 대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지역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AI 시대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직원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텔코리아 김준호 전무를 강사로 초빙해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프리젠테이션 작성과 최신 AI 경향 등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AI와 관련된 인재 양성 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와 기술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AI가 많은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천시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업무방식을 통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미래 산업에 뛰어난 지역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포탈뉴스통신) 자율주행 소부장 자립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율주행 시장규모는 연평균 4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관련 소부장 국산화율은 25% 내외에 불과한 실정이다. KT는 이번 포럼에서 자율주행 통신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로드맵을 발표했고, DH 오토웨어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전장 부품 개발 및 양산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소부장 협력과 도전’을 주제로 8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제1회 글로벌 소부장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소부장 산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단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 전북 등 모빌리티 관련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이 자사의 소부장 신제품, 신기술을 발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코트라, 세마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산업 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투자 동향 등 모빌리티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글로벌 협력부분 비르질리오 체루띠
(포탈뉴스통신)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안전분야 핵심 스마트건설 기술들이 현장에 실제 적용되어 스마트건설 기술이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기술육성을 통한 글로벌 건설시장 선도”를 비전으로 3단계로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 R&D 중 안전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27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대규모 실증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실증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장 위험 인식 기술, 위험구역을 관리하는 스마트 펜스,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위험시설 3D 스캐닝 기술, 작업자 안전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 워치 등이 실증됐다. (인공지능 위험 감지) 건설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CCTV의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안전고리 풀림, 안전모 미착용 등 20여 가지의 안전위험상황을 자동 인식하고, 작업자 및 관리자가 이러한 상황을 조치하도록 하여 추락(떨어짐)이나 협착(끼임)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스마트 펜스) 중장비 작업구간, 공동구, 유해가스 유출구간 등 수시로 발생하는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전자기파를 이용한 가상의 울타리를 설정하고, 스피커 등을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8월 31일 토요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개최한다.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부스, 드론 퍼포먼스, 과학마술 콘서트,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소와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과학문화협회, 한화시스템, 제주안전교육센터 등 많은 도내 과학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축전이 될 예정이다. 과학체험부스는 ▲시간을 달리는 우주선 ▲기체반응 로켓여행 ▲공룡 탐험 발굴대 ▲콘덴서 비행기 ▲플리피 로봇 ▲별의 이야기를 담은 마그넷 ▲ 내손으로 만드는 인공위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로봇공연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가족·친구가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천체망원경 사진관이 과학 이벤트로 진행되며, 과학관 내에서는 별자리 영상 관람과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여름철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다.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어린이, 청소년, 도민, 관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동 사업은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반도체, 양자, 첨단생명공학) 중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적극적 대응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역량이 결집된 광주 지역에 광주과핚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함이 주 목적이며, 고등학생 단계부터 인공지능 과학영재 등 고급인재의 조기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 지역의 염원을 토대로 추진된 동 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 등을 통해 공론화된 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인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모델을 토대로 2023년에 기획을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관련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예타 면제를 위한 명확한 법적근거가 확보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과학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후속조치에 최선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양자과학기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이 8월 26일 열린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어 2025년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적 혁신성 및 광범위한 파급 잠재력을 지닌 미래 산업‧안보의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로, 미국‧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기술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9년부터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투자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지만 후발주자로서 핵심기술 조기 확보 등 빠른 기술 추격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국가적 역량 결집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비전 및 전략', '퀀텀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분야 임무지향 사업인 '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왔다. 동 사업은 ‘선도국 수준의 기술 대도약 및 상용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4개의 혁신·도전형 연구개발사업과 2개의 우수 과학기술 인재 육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금년 5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타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대형 연구개발 투자·관리 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예타 폐지는 국가재정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가속화되는 국제 기술 경쟁에 적시에 대응하고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성과 시급성이 높은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개정 이전까지는 예타 면제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 신속개발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을 개발하여 미래 팬데믹 위기 시 100/200일 내 초고속 백신 개발 체계를 갖추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미래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의 중요성과 사업의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예타가 면제됐다. 선도국 수준의 양자 기술 도약과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기 위한 '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은 양자컴퓨팅,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Stipen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연구 활동 중인 이공계 대학원생의 학생인건비 기본 금액을 보장하고, △수입 및 지급 현황 등 학생인건비 정보 관리를 통해 학생인건비 지급 수준의 전반적 상승을 유도하는 것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처우 개선 및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인건비 확보 및 지급 책임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나누어 개별 연구책임자들의 학생인건비 확보 부담을 덜고, △일시적으로 연구비 사정이 어려워지거나, △신진 연구책임자, △보호학문 분야 연구책임자 등 경제적 안전망 확보가 필요한 연구실에도 안정적인 학생인건비 지급을 보장하여 연구책임자들의 걱정 없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대학원생, 교수, 대학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