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1월 칠레에 이어 8월 19일부터는 태국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시행한다. 양국 간 합의에 따라 태국으로 수출입 되는 농산물은 종이로 된 수출검역증명서 대신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번호만으로 통관이 가능하게 된다. 우리 농산물 주요 교역국인 태국으로 딸기, 배, 단감 등을 수출할 때 연간 4,000여 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되어, 탄소 발생 감소(2.88g/장) 및 우리 농산물의 신속한 통관(전자검역증 즉시 발급, 종이검역증 발급 1~10일 소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교역량 및 교환 안정성을 고려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교환 국가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2021년 미국, 2022년 뉴질랜드, 2023년 호주 및 중동․아프리카 12개국에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는 칠레와도 교환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를 운용하는 국가이며, 태국이 첫 번째 도입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는 이러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또
(포탈뉴스통신)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 안성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일품김치가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우수 제품 선발·육성을 위하여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발하고, 제품 품질을 향상하여 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는 지난 5월 31일 대표적인 김치 품목인 배추김치, 무김치를 대상으로 예선을 추진했으며, 일품김치는 그 중 무김치 부문에서‘일품 총각김치’가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일품김치는 2012년 본 품평회에서 배추김치 부문 은상 수상, 2020년 제1회 김치의 날 산업포장 수상한 경력이 존재하는 만큼 맛과 품질에서 자부심을 고루 갖춘 업체이다. 또한, 일품김치 소속 강태휘 전무이사는“1995년 설립한 이래 철저한 위생시설을 갖추고, 질 좋은 국내산 채소와 양념을 재료로 맛과 품질에서 국내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홍콩, 대만등 해외로 수출하여 현지에서 많은 호평
(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지난 14일 옹진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옹진군 브랜드 쌀빵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옹진군의 쌀과 관내 대표 특산물(단호박, 버섯, 다시마소금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브랜드 쌀빵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옹진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및 용역수행업체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의 중간보고 발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의 레시피 개발 결과와 시험 생산된 쌀빵의 시식 및 품평회 등도 이루어졌다. 특히, 옹진군의 특산물을 주원료로 각 면의 현지 사정을 고려해 만들어진 다양한 레시피의 쌀빵 제품들이 소개됐으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옹진군 브랜드 쌀빵의 차별화 전략,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했다. 옹진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쌀빵 제품을 개발하여 옹진군의 쌀과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2016년부터 수행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 SPP)’ 연구가 빛을 보면서 국내 외래 벼 재배면적이 2017년 11%에서 2024년 4%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은 지역농업인, 육종가, 미곡종합처리장(RPC),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연구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은 병해충과 쓰러짐에 취약해도 관행적으로 오랜 기간 재배하던 외래 벼 품종을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2016년 경기도 이천을 시작으로 김포, 강화, 포천, 여주 5개 지자체로 연구를 확대했다. 경기 이천시는 2022년 지역 대표 상품(브랜드) ‘임금님표이천쌀’ 원료곡을 ‘고시히카리’와 ‘아끼바레(추청)’에서 ‘해들’과 ‘알찬미’로 완전 대체했다. 이천시 성공 사례는 경기 포천, 김포, 인천 강화, 충북 진천, 청주 등 주요 외래 벼 재배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포천시는 2022년부터 지역 상품 ‘기찬
(포탈뉴스통신) 생김새가 나무에 붙은 사람의 귀같다고 해 이름 지어진 목이(木耳)버섯은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진 건강한 먹거리이다. 10년 전, 45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강진에 귀농해, 목이버섯을 재배하는 ‘버섯향기’의 박재일 대표는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군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하고 신선한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박 대표가 생산하는 목이버섯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버섯향기에서는 생목이버섯뿐 아니라, 은이버섯, 건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버섯향기에서 재배되는 목이버섯은 박 대표만의 특별한 재배 기술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GAP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목이버섯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들이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목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을 돕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케이(K)-관광마켓과 함께하는 전통주 반짝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8월 16일부터 18일(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1960야시장(신관 4층)에서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의 지역 전통주와 문체부의 ‘케이(K)-관광마켓’의 특색을 살린 반짝상점을 열어,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 전통주 시음 및 온라인 판매,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1960 야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0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전통주갤러리(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위치)와 하이커그라운드 5층(서울 중구)에서 5개 권역 8개 지역의 ‘찾아가는 양조장’과 전통주,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관광콘텐츠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온라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nbs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3일 광주에서 2024 남도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해 올해 최고의 우리 술로 막걸리 부문 출품작인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죽향도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등이 주관·후원한 이번 행사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병기 추진위원장, 출품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전남 술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22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 9도가 고도탁주 부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 농산물 사용, 품질인증, 색과 맛, 향, 질감, 디자인 등을 평가해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관내 5개 시·군(영주, 봉화, 예천, 안동, 문경) 국유림을 대상으로 보호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76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송이, 능이 등 버섯류 4,522kg을 무상으로 양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 봉화 등 경북 북부권은 우리나라 최대 송이, 능이 생산지로 산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능이를 활용한 지역 축제(봉화송이축제 등)도 활성화되어 있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버섯류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양여 허가받은 주민들의 안정된 채취를 위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허가받지 않고 국유림에서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임을 밝혀 무허가 입산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능이로 인해 산촌 주민 소득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산촌주민들과 함께하는 국유림 관리 등 민·관이 협업하여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속초지역자활센터 '꼬소미사업단'이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란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예방, 차단하는 위생관리 체계이다. '꼬소미 사업단'은 2023년 12월 1일 사업을 시작하여 국내산 곡류와 견과류를 가공한 견과류바, 누룽지, 뻥튀기 등 친환경 먹거리를 제조하여 단품 및 선물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되었다. 해당 인증은 2027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최진 속초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통해 속초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활근로자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었다”라며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 근로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제품은 한화호텔·리조트 1층 상생스토어 및 속초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 주문이나 기타 세부적인 문의는 속초지역
(포탈뉴스통신) “물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참게와 은어는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요리다”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 섬진강 1.6km를 따라 참게 · 은어요리를 판매하는 13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음식거리다. 곡성군의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숯불구이, 능이닭곰탕, 들깨토란탕, 깨비정식 등도 맛이 일품이지만, 참게요리와 은어요리는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군에서는 곡성의 맛을 알리고자 ‘압록 참게 · 은어 거리’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압록 참게와 은어의 역사와 효능 등 음식에 담긴 스토리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곡성군청 누리집과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참게 · 은어 요리에 대한 숨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군과 ‘압록 참게 · 은어 거리’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들은 위생과 친절한 고객 응대, 다양한 메뉴 개발 등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압록 참게 · 은어 거리가 남녀노소 누구나
(포탈뉴스통신)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간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헛개나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헛개나무는 ‘암펠롭신(Ampelopsin)’과 ‘호베니틴스(Hovenitins)’라는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에 효과가 높아 숙취 음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퀘르세틴(Quercetin)과 켐페롤(Kaempferol) 등의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이나 근육통을 완화하는데도 좋다. 헛개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어린잎은 살짝 데쳐 쌈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하며 열매는 발효해 전통술이나 식초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열매는 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감미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헛개나무는 벌들이 좋아하는 밀원수이기도 하다.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간이 길어 밀원수로 잘 알려진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2배나 많으며 채집된 꿀은 미네랄이 풍부해 다양한 약리효과가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헛개는 나무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는 임산물이다”라며 “매일 한잔의 헛개나무 차로 간 건강도 지키고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함을 느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8월 8일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도-야마나시현 와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와인산업에 관한 세미나와 와인 품평회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양측의 와인 역사, 산업 규모, 주요 양조용 포도 품종과 양조 기술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고 와인 품평회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의 와인 10종과 야마나시현의 대표 와인 10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품평회가 끝난 후 와인 수출입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으며, 충북 와이너리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 있을 와인 교류회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교류회는 충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하여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와인 교류회가 양측의 와인산업 발전과 우호적인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와인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일원(일명 안반데기)의 고랭지 배추 밭을 찾아 산지 출하동향과 추석 성수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산지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8월 6일 기준 8월 상순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낮고(19.8%↓),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다소 높은(4.7%↑) 상황이나 전반적으로 안정세다. 다만 여름배추는 고온 영향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감소하고, 8월 중순 이후에는 재배 환경이 열악한 완전 고랭지(해발 1,000미터 내외)에서 출하되어 생산 및 유통비용이 높아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로 세심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여름 배추 밭을 세 번째 방문하여 현재 출하 중인 배추를 직접 확인하고, 추석 성수기인 8월 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병해충 방제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작황은 대체로 양호하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지난해와 유사하며, 특히 추석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8월 하순 이후
(포탈뉴스통신)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8일 영주축협 한우플라자 서울 청계산역점에서 영주한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시작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투플러스(1++) 등심 부위는 25% 정도 할인 판매한다. 영주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열리는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청계산역점은 2016년 개점 이후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판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백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주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한우 유통경로 다각화와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매년 2회, 3회에 걸쳐 전국 메가마트 12개 지점에서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진행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주한
(포탈뉴스통신)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철을 맞아 맛도 영양도 으뜸인 영암 무화과 홍보에 나섰다. 7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삼호읍 우산정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지와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를 살폈다. 동시에 무화과 수확과 출하로 분주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를 피해가며 농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7월부터 8월은 영암에서 무화과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 독특한 향기와 부드러운 과육을 지닌 무화과는 마니아층의 각광을 받는 과일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 섬유질 등의 함량이 높아 소화와 변비 촉진에 탁월하고, 연육작용으로 고기를 부드럽게 해 곁들이면 특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영암군은 1971년 우리나라에서 무화과가 첫 재배된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재배지의 42.8%인 468ha에서 1,446농가가 전체 생산량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향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의 특별한 맛인 영암 무화과를 많이 먹고 더위를 나시길 바란다. 전국의 소비자들이 제철 무화과를 맛볼 수 있도록 맛과 영양관리도 철저히 해 공급하고, 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