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이용을 당부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약효 성분이 함유된 용액을 분사하는 장치로 버튼을 누르면 10여 초간 기피제가 분사돼 옷이나 피부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옷이나 팔·다리 등 노출 부위에 분사기를 10~20cm가량 떨어뜨려서 뿌리면 된다. 단, 눈·입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약효 지속 시간은 약 2시간이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23개 분사기에 더해 이달 제원면 파크골프장과 금성면 그라운드골프장에 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기존 설치 장소는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 입구 △월령산 출렁다리 주차장 △부리면 무지개다리 노지캠핑장 △금산읍 장동교 앞 △금산읍 남산공원 △국립금산자연휴양림 △부리면 적벽강마을 등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바로 씻기 △착용한 옷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고열, 근육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농작업과 산행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뱀물림 및 벌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뱀에 물렸을 경우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두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채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이어, 칼로 상처를 절개하거나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위는 하면 안 되며 술을 마시거나 민간요법을 시행해서도 안 된다. 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뱀에 접근하지 않고 긴 옷과 장화를 착용하며 어두운 곳에서는 손전등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에 쏘였을 때는 얼음주머니로 찜질해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고 벌침은 신용카드처럼 평평한 도구로 밀어내듯 제거하는 것이 좋다. 어지럼증이나 호흡 곤란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며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농촌과 산림 지역에서는 뱀과 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반드시 안전
(포탈뉴스통신) 가평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활동이다. 레드서클(빨간 원)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캠페인 세부일정은 ▲가평군보건소 9월 1~5일(09:00~17:00) ▲가평읍 9월 1일(13:30~16:30) ▲청평면 9월 2일(09:30~12:00) ▲상면 9월 3일(09:30~12:00) ▲조종면 9월 3일(13:30~16:30) ▲설악면 9월 4일( 09:30~12:00) ▲북면 9월 5일(09:30~12:00)이다. 지역별로 행사 당일 기관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간단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혈압·혈당 관리만으로도 80%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양육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8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모-자녀 마음잇기’(부제: 말 안 통하는 어른 vs 말 안 듣는 아이)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이해하고 단절된 소통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윤현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하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관계의 갈등을 줄이는 시작점”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가정 내 소통이 회복되고, 더 많은 시민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자기혈관 숫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본인의 혈관 건강 상태를 수치로 확인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건강부스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 △자기혈관, 숫자알기 챌린지 △9월 걷기 챌린지 인증 이벤트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1:1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상동어울마당 내 본 센터에서 상설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당화혈색소와 콜레스테롤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50대 시민을 중점대상으로 ‘9월 걷기 챌린지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하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시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고려수재활요양병원과 협력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건강행동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본 센터를 8일 이상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
(포탈뉴스통신)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건강 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간호사, 약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허약 어르신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구강건강 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원예치료 등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제공됐다. 참여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98.7%에 달했으며 최근 2주간 우울감 경험률은 11.7% 감소(사전 19.2% → 사후 7.5%),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27.5% 향상(사전 27.8% → 사후 55.3%)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 속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가장 필요하지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8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야외 활동이나 제초·농작업 이후 2주 이내 고열, 근육통, 오한,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적극 안내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예방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함께 야외 활동 시 지켜야 할 개인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군은 이를 통해 해당 감염병이 사전에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주요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과 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물린 자국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관리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이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적극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은 28일 담양읍 가산2구 회룡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소개와 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회룡마을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모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가산2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마을로, 담양에서는 앞서 금성면 석현마을, 고서면 덕촌마을, 창평면 사동마을
(포탈뉴스통신)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8월 28일 오전, 개령면 황계1리 경로당 일대에서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종예방 교육 ▲배회 대처 상황극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치매파트너플러스 ‘위드실버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김천경찰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시 가족센터,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과 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경찰, 유관기관 종사자가 직접 상황극에 참여해 배회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하고, 주민들이 직접 배회자가 되어 보는 등 모의훈련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종 상황에 어떻게 신고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됐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포탈뉴스통신) 파주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숫자알기’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유지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취지로, 시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파주보건소는 파주병원, 기업체, 경로당, 군부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세 이상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 수치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20대부터 꾸준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최근 임산부 스트레칭 챌린지 ‘숨 쉬고, 움직이고, 태교하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임산부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건강올임(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영상을 주차별 콘텐츠로 활용했으며,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해 임산부들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총 32명의 임신부가 참여해 29건의 인증 게시글과 22건의 인증 사진을 남겼으며, “간단한 건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남편과 같이 스트레칭하니 좋네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로 바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건강연구사업(R&D)을 통해 구축한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추적조사 데이터와 비정상체중 여성 건강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부터 여성건강연구사업(R&D) 추진을 통해 여성 생애 전주기적(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집한 연구데이터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Korea Nurses’ Health Study)는 만 20~45세 여성 간호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이상 진행해 온 장기 추적조사로, 여성들의 생활습관, 작업환경, 질병 이력 등이 장기적으로 건강과 만성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추적조사 데이터(5~7차 설문, 2016년~2019년)는 약 8천~1만 2천여 명의 건강상태, 질병력, 생활습관, 업무환경, 임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한국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제적인 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와 협력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추진 방향과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행에 앞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취지를 현장과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의료·돌봄 자원 연계 강화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의료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통합지원 모델은 건강보험의 안정성과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다”면서 “광주 동구가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금, 의료와 요양, 돌봄은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는 생활밀착형 복지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힘을 모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춘천젊은의사모임 NRT와 30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작업 질환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 △치과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운영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여기에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일반의약품 지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버스가 더해져 현장 처방과 간단한 시술도 가능하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의료 지원과 교육 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의료인의 뜻깊은 참여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