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9월축제 ‘명량대첩 축제’ 3년만에 부활! 명량해상케이블카도 혜택 ‘풍성’

'축제 관람 모든 관광객들에 3,000원 할인'

 

(포탈뉴스) 9월의 마지막날 전남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가을축제인 14회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손님맞이를 준비 중인 전라도 추천 여행지로 떠오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 ‘울돌목’ 해협이다.


먼저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매해 명량대첩 발발일을 전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체험 축제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 축제로 대체하여 개최됐고 3년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부활했다.


이번 14회 명량대첩축제(9/30~10/2)에서는 기존의 회차들과 많은 다른 점을 보이는데 기존 개막식에서 진행됐던 어선을 활용한 해전 재현은 미디어 해전 재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선보이게 되는데 주 무대인 승전광장에서 가로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의 바다를 스크린에 담아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명량대첩을 재현한다. 이후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30일 영화 명량,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둘째날인 10/1일에는 해남 오구굿,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등 전통공연과 전국청소년 가요제, 명량트롯가요쇼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날 10/2일에는 진도 다시래기, 평화의 만가행진, 우수영 부녀농요 등 명량대첩 당시 희생된 수군들의 넋을 달래도 평화와 안정을 기리는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14회 축제부터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어 축제의 전경을 가장 높은곳에서 다도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명량대첩축제 기간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오후 9시까지 연장운행을 진행하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개막식의 가장 메인 행사인 미디어해전 드론쇼와 불꽃쇼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해가 질 무렵에는 케이블카 안에서 진도의 유명한 세방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번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특별 할인 혜택을 준비했는데 기존 군민 할인과 같이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남원에어레일과 상호 할인 협약을 체결하여 명량해상케이블카 티켓 소지고객은 남원에어레일(모노레일), 어사와이어(짚라인, 짚와이어)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후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도 배포 할 예정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명량대첩축제 첫 참가에 의미를 두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겨달라”, “특히 이번 불꽃놀이, 드론쇼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방법은 명량해상케이블카 일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 외에도 주변에는 해남∙진도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울돌목 스카이워크,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관, 진도타워, 진도대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인접해 있어 9월의 마지막과 10월의 시작을 완벽하게 보낼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