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김민재 "포기하지 않고 뛴 덕분에 승리"

 

(포탈뉴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뛴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가 시리아전 신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방을 든든히 지켰고, 후반 44분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극적인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 39분 실점으로 승리를 놓칠 위기에 빠졌던 순간을 회상하며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실점을 했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뛴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가져온 동료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가진 1, 2차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첫 실점을 했다. 김민재는 이에 대해 “매 경기 무실점을 하겠다는 마음이 큰데 실점을 하게 돼 매우 아쉽다”면서 “다음 경기를 잘 하겠다. 이란 원정을 가서 힘든 경기를 할 테지만 수비수들끼리 잘 협력해서 실점 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마음을 다졌다.


한국은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을 정도로 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민재는 “중요한 경기이고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육체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잘 준비를 해야 한다. 이기겠다는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수비수로서의 역할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기에 그에 집중한다. 실점을 하지 않으면 공격수들이 골을 넣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뛴다”며 동료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수비 파트너인 중앙 수비수 김영권(감바오사카),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과의 호흡을 강조하며 “수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상대를 잘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