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즐거움 함양!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세요

푸른 대자연 속에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운 체험거리

 

(포탈뉴스) 이달 10일 개막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31일간의 대장정에서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개막 시기 머리를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도 이젠 따스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익사이팅한 체험이 간절하다면 이번에 소개되는 코스를 주목하라면서 푸른 대자연 속에서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엑스포 ‘즐거움 함양 코스’를 소개한다.


그동안 엑스포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엑스포에서는 자연경관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장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에 펼쳐진 초록빛의 숲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만나게 된다.


나무 숲길 사이, 유독 볕이 잘 드는 따뜻한 이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문화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로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든든한 진행요원들과 함께 실컷 뛰어노는 시간 동안 어른들은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부모님들에게 꿀맛 같은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님들은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면 전시관 뒤쪽에 준비된 스페셜 체험장으로 이동한다.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소문난 산삼처럼 장수 동물로 알려진 철갑상어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과 승마, 드론, 소방VR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것으로 익사이팅한 체험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2행사장 대봉산휴양밸리에서는 더 짜릿한 익사이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국내 최장(3.93㎞) 모노레일과 대봉산의 산세를 그대로 적용한 짚라인(3.27㎞)이 설치되어 있다. 난이도에 따라 구분되는 5개 코스의 짚라인은 방문객들의 도전 의지를 불태우는 짜릿한 체험이다.


짚라인을 타기 위해서는 대봉산 정상으로 가는 모노레일을 탑승해야 한다. 구불구불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경치를 정신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새 무릉도원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구름과 산자락이 눈 앞에 펼쳐지면서 아래로는 끝을 알 수 없는 초록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지리산 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제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했다면,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필봉산 위를 날아다니는 짜릿한 짚라인에 도전할 시간이다. 산세를 그대로 적용하여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타면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CG로 입혀진 어드벤쳐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이제 후들후들 다리 떨리는 짚라인을 용감하게 마쳤다면 대봉캠핑랜드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별빛 쏟아지는 하늘 아래서 사방에서 지저귀는 이름 모를 산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즐기는 캠핑 여행만큼 낭만적인 체험은 없을 것이다.


향긋한 장작 냄새 맡으며 태우는 모닥불 위에서 구워진 고기 한 점에 세상 모든 시름을 잊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도 달래고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의 즐거움을 위한 함양 1박 2일 코스를 적극 추천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출자·출연기관들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해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해수부를 포함한 관련 국가기관들,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거기에 더해 행정적인 조치뿐만 아니고 해사법원 문제나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신속하게 해 볼 생각"이라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우리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 전략과 관련, "일극 체제, 집중화 전략, 불균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는 국가의 자원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서 균형 발전 전략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는 지방을 더 우대하는 전략으로 가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국가 정책

사회

더보기
박용철 강화군수, “폭염은 재난”… 산업현장 찾아 폭염 대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포탈뉴스통신)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