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27일 창원고, 창원문성고를 시작으로 11월29일까지 도내 일반고 44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2021. 찾아가는 진학협업 교사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학협업 교사연수’는 1・2학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특징을 안내하고, 코로나19로 교내외 교육활동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학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진학협업 교사 연수는 강의・토의식 협업으로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 및 전형별 특이사항,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대입이해, 고1・2담당교사를 위한 진학협업 및 상담방법 안내 등의 선택주제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에서 요청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사의 진학협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교사연수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 및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강사로 나선다. 연수는 강의식 진행을 지양하고, 학교중심의 맞춤형 사례・토의・질의응답 위주로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진학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일반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 종료 후 나타난 수시모집특징 분석을 통해 2023학년도 이후 대입준비를 위한 단위학교의 지원전략 및 진학협업에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교사들이 한발 앞서 습득함으로써 학생・학부모가 요구하는 맞춤형 학생상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