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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진안군, C형간염 조기 발견으로 군민 건강 지킨다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에서는 올해 3월 16일부터 9월까지 진안군보건소에서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 통한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무료 항체 검사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혈액제제 수혈 경험자 △침·바늘 등 침습적 시술 경험자(문신, 피어싱 등) △C형간염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50대 이상 검사 희망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주로 성적인 접촉,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C형간염은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으로, C형간염 환자의 54%~86%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고 이들 중 15%~51%는 간경변증으로 악화한다. 간경변증에서 간암 발생 위험도는 연간 1~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70%)은 증상이 없어 만성화하거나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한 이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무증상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가 C형간염 관리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꼽혀왔다.

 

이번에 진안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신속진단진단키트를 이용한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항체 검사 양성자는 확진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확진 검사비는 비용 선납 후, 진안군보건소에 방문하여 확진 검사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본인부담금을 청구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C형간염 항체 검사를 통해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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