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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천시,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 원 지원

상반기 300억 원 우선 집행… 제조기업 경영안정·시설투자 숨통

 

(포탈뉴스통신) 사천시가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19일 ‘2026년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총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 300억 원을 우선 배정하고 하반기에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육성자금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인데, 경영안정자금과 시설현대화자금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원·부자재 구입, 노임 지급, 기술개발 및 제품 생산 등 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자금으로 이차보전율 2.5%가 적용된다.

 

시설현대화자금은 생산설비 자동화, 노후시설 교체, 경영관리 전산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설비 투자에 활용되며 3.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상시 종업원 수 또는 매출액 기준 중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적용하며, 실제 대출금리가 시 보전율보다 낮을 경우에는 해당 금리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사천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을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다.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10~34에 해당하는 업종이 해당된다.

 

다만, 신청일 현재 시 자금을 상환하지 않은 업체, 금융기관의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이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또는 시 자금 상환 후 6개월 이내 재신청 업체도 제외된다.

 

그리고, 최근 5년간 정부 및 지자체 정책자금 지원 누적액이 100억 원을 초과한 기업도 대상에서 빠진다.

 

신청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에서 접수한다.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적격 심사와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확정되며, 선정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은 사천시청 홈페이지(공고/고시)에서 확인하거나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055-831-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적기에 공급되는 자금 지원이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설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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