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4.4℃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1.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7℃
  • 광주 0.2℃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0.4℃
  • 제주 6.0℃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1.9℃
  • 구름조금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관세청 정보관리과장에 민간전문가 임용

현명진 넥센타이어 정보통신기술(ICT)혁신팀장 영입

 

(포탈뉴스) 관세청 정보관리과장(과장급)에 정보기술 분야 민간전문가가 개방형 직위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현명진(남, 51세) 전 넥센타이어 정보통신기술(ICT)혁신팀장을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해 정보관리과장에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보관리과장은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 내‧외부에서 적격자를 임용하는 일반개방형 직위로, 이번에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로, 2015년 도입 이후 총 54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개방형 직위에 적합한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인 채용 지원 방식이다.


현명진 과장은 기술경영학 박사로 약 26년간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정보통신기술자 및 사업.연구과제 관리자로 재직했다.


삼성에스디에스(SDS)에서는 국내 최대 정보운영체계를 기획.구축했으며, 넥센타이어 정보통신기술혁신팀에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을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현행 업무를 자동화.효율화시켰다.


정보관리과장은 정보체계 운영·관리,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업무처리 및 대민지원체계 관리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명진 과장은 "국민 편의 중심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채팅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운영체계를 개발해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관섭 인재정보기획관은 "현 과장은 관련 업계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전자정부 운영체계를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민간전문가"라며, "인사처는 정부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낼 전문분야별 민간 우수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사혁신처]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 완화,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 의료비와 활동지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고,

사회

더보기
울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 기대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참여할 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