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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송년사 - 청주시의회]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송년사

 

(포탈뉴스통신) 존경하는 89만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을사년의 끝자락에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해의 발자취를 차분히 돌아봅니다.

 

2025년 청주시의회는 언제나처럼 ‘시민의 행복’을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변화가 거센 시대 속에서도 ‘인화사성’을 기치로 대화와 협력을 의정의 기반으로 삼고, 여야가 신뢰 속에 움직이는 합리적 의회를 지향했습니다.

 

삼백여 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세심하게 다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요구와 숨은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공행정 전반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여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더불어 문화·아동·청년·농업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의제를 다루는 정책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차곡차곡 다져왔습니다.

 

특히 올해 청주시의회가 주관한 제1회 충청북도 시·군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는 도내 11개 시·군이 함께 뛰고 웃으며 상생의 가치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전국 기초의회와 연대해 추진한 ‘지방의회법’ 제정 요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기 위한

역사적 과제로서 큰 의미를 지닌 첫걸음이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청주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했습니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지역 경제와 물류 경쟁력, 시민 이동권을 담아낸 미래 성장의 기반입니다.

의회는 건의문 채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지역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명으로 끝까지 추진하겠습니다.

 

인구 89만 명의 도시임에도 여전히 일반시 체계에 머물고 있는 특례시 지정 문제 또한 청주의 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인식하여, 타당한 논거와 명확한 자료를 근거로 정부와 국회에 꾸준히 제시하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변화의 파고 속에서도 우리 도시의 기반은 한층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청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다짐을 더욱 깊이 새기며, 도시의 내일을 지키는 책임 있는 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

 

한 해 동안 청주의 곁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 그리고 밝은 희망이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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