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 내 복합토피아관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날개와 향기, 겨울 속 봄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복과 치유를 상징하는 ‘나비’를 주제로 예술과 생태를 접목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버터플라이 윙 아트(Butterfly Wing Art)’와 정교한 곤충 디오라마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미학을 선사한다.
특히 지리산에 서식하는 나비 200여 마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시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자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의 시너지도 주목된다. 허브밸리 특별전 기간에 맞춰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게판 5분 展’이 시즌Ⅱ로 돌아와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된다.
두 전시관의 연계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 ‘나비의 우아함’과 ‘수생 생물의 역동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겨울의 활기를 더할 ‘제12회 지리산 바래봉 눈썰매장’ 행사도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펼쳐져 실내에서는 따듯한 나비 전시를 관람하고, 실외에서는 짜릿한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최고의 가족 여행 코스가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지리산 자락에서 봄의 기운을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나비와 꽃, 향기를 주제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며, “가족, 연인들이 방문해 나비의 날갯짓처럼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허브밸리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