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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군, AI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노지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의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운영 안정화와 확산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축 성과와 함께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안정적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보시스템은 AI 기반 생육진단과 스마트 관수 설계를 바탕으로 실증을 거친 데이터 중심 영농관리 체계를 현장에 구현한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구축된 시스템은 ▲생육·관수·방제·농작업·영농일지까지 지원하는 스마트 영농관리 플랫폼 ▲영농 데이터의 수집·분석·시각화를 담당하는 데이터 플랫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농가용 앱과 운영자용 웹을 함께 제공해 현장 활용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생육과 토양·기상 조건을 종합 분석하고, 관수 시기와 물량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은 관수 수요가 집중되는 3~5월을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헬프데스크를 중심으로 한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은 노지 농업 역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농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 연구사업'과 연계해 의성형 노지 스마트농업 표준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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