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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월문화관광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과 함께 걸어온 10년, 문화로 이어갈 미래를 이야기하다

 

(포탈뉴스통신)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5년 12월 23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재단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갈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월군청 전대복 부군수, 영월군의회, 문화예술인, 관계 기관 관계자,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과 예술을 융합한 가족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대표이사 기념사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2035 비전 선포식 ▲유공자 시상 ▲피날레 공연 ▲화합의 장(케이터링ž성과 전시)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10년간의 문화도시ž축제ž공연ž전시ž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재단의 활동을 영상과 전시를 통해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기관 상과 개인 표창을 비롯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탠 인사를 대상으로 한 공로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기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기관상'을 수상했으며, 고보라 차장은 지역문화재단 운영과 현장 중심 문화행정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표창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재단 설립과 운영, 지역 문화 전반에 이바지한 인사를 대상으로 분야별 공로상 시상이 이어졌다.

 

ž 경영분야 : 정대권 북면장, 박찬수 재단 전 이사

ž 문화예술분야 : 김석구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변선희 살롱더스트링 대표

ž 축제·관광분야 : 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 김몽영 칡줄다리기보존회장

ž 문화도시분야 : 진용선 시민기록단장, 고명진 영월미디어박물관장, 배은정 강사

 

이번 시상은 재단의 10년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참여 속에서 이어져 왔음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 현장에서 함께해 온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그동안 단종문화제, 김삿갓문화제, 동강뗏목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비롯해 공연ž전시ž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상에 문화가 스며드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 기반 시설 운영을 통해 영월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의 10년은 사업의 성과를 넘어 주민과 예술인, 지역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문화로 사람을 잇고, 영월만의 문화적 가치를 더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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