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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을사년 12월 마지막, 영월군청 씨름선수단 은퇴식으로 2026년을 준비하다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청 씨름선수단은 영월군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로, 총 1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매년 2월부터 명절 장사씨름대회와 민속장사 씨름대회, 각종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며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사 등극과 꾸준한 상위 입상을 통해 영월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2025년은 선수단에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한 해가 됐다.

 

오랜 기간 한 팀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 온 선수 3명이 올해 말을 기해 은퇴를 앞두고 있어,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자 지난 23일 ‘영월군청 씨름선수단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준호 선수는 입단 이후 13년간 선수 겸 코치로 활약하며 태백장사에 올랐고, 김민정 선수는 15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오며 금강장사에 다섯 차례 등극해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켰다.

 

또한 이정훈 선수는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선수권부 씨름대회 용장급 장사 1위를 차지하는 등,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영월군청 씨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해 동료 선수들의 모범이 됐다.

 

이에 영월군은 은퇴를 맞이한 세 명의 선수에게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고자 공로패를 수여하며 뜻깊은 은퇴식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6년에는 신입 선수 3명을 보강해 전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경기력 향상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전대복 부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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