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6.8℃
  • 흐림서울 2.6℃
  • 흐림대전 -1.2℃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3.9℃
  • 흐림광주 3.4℃
  • 흐림부산 8.6℃
  • 흐림고창 8.2℃
  • 흐림제주 11.8℃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6℃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0.7℃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스포츠

하동군,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각광..연간 3만 7천 명 유치

약 105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까지 창출하며 지역경제도 활기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이 사계절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올해 하동을 찾은 선수단은 총 3만 7000여 명(동계 2만 1천여 명, 하계 1만여 명, 추계 등 6,000여 명)이며, 이는 기존에 목표한 3만 5000명을 훌쩍 넘는 수치다.

 

종목별로는 축구 54개 팀, 배구 31개 팀, 야구 4개 팀 등이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105억 2445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군은 전지훈련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하동군체육회와 협력해 연인원 4만여 명 유치를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강우 일수가 적고 훈련에 최적화된 기후 △산악지형을 활용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우수한 공공 체육시설 △풍부한 관광자원 등 차별화된 전지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운영은 물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인근 관광시설(짚와이어, 케이블카)과 연계한 할인 혜택 제공 등 특색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정책들은 하동군을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로 급부상시키며, 전국 각지에서 훈련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하동군산림조합, 하동축협, 경남은행 하동지점, JCI하동청년회의소, 민주평통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 하동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전지훈련 팀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군민이 함께 환영하는 환대 문화를 전하며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하동 전지훈련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지속 확대해 하동군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훈련 환경 개선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며, “특히 지역사회 참여형 격려 문화가 하동만의 강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스포츠 복합시설 ‘하동스포츠파크’를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조성해,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군민 건강 증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행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2일 오전 대한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어르신 18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어르신이 걸어온 길, 우리가 이어갈 길’을 주제로, 광복 이후 한국전쟁과 산업화·민주화의 격변기를 지나며 대한민국의 토대를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가로,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서 헌신해 온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오늘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성취는 모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며 “이제 어르신 정책은 특정 세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을 준비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비롯해 기초연금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정부의 노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