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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전라남도의원, ‘말뿐이던 강진만 횡단대교’ 도-군 협약 체결로 현실화 이끌어 내

MOU·타당성조사 부재 지적… 도-군 공동협약과 2026년 타당성조사 추진 약속까지 이끌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제39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강진만 횡단대교 추진 문제를 제기한 결과, 전라남도와 강진군 간 공식 MOU 체결을 이끌어 내 그간 정체됐던 강진만 횡단교 추진을 현실화 시켰다.

 

강진만 횡단대교는 강진군을 동·서로 갈라놓고 있는 내만을 직선으로 연결해, 군 전체의 생활·물류·관광 축을 재편하기 위한 해상교량 사업이다.

 

강진군은 창군 이래 강진만을 중심으로 지역과 교통이 동쪽과 서쪽으로 분절돼왔고, 현재 신전면에서 마량면으로 이동하려면 강진만을 크게 우회해야 하므로 차량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구조다.

 

따라서 강진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강진 ‘정책비전투어’에서 강진만 횡단대교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진군은 해묵은 숙원을 해소할 계기를 맞이했었다.

 

그러나 이후 실질적인 움직임은 없어 강진 군민들의 의구심이 증폭되는 상황이었다.

 

차 의원은 “당초 연내로 약속된 전남도-강진군의 MOU 체결이 아직까지 계획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체결을 촉구해 전남도 문인기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MOU 추진과 횡단교 건설 타당성 조사를 2026년 중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함께 받았다.

 

그 결과 전남도와 강진군은 오는 12월 26일 오전 10시 강진웰니스푸소센터에서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 공동 협약식’을 이행할 것을 밝히면서, 지난 9월 정책비전투어 이후 비로소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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