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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청년 성장 지원 유관 기관 간담회 개최

시, 청년 유관 기관과 지속적 관계 유지 및 연대 통해 지역 청년 역량 강화 지원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 유관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법률사무소 한서 △배움아카데미 △JS컨설팅연구소 등 8개 기관과 ‘청년 성장 지원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기관과 지역 청년의 성장을 돕고,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청년 유관 기관 간 지속적 관계 유지와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올 한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들 8개 기관과 함께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과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청년 성장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사업’을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 성장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사업’은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비예산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법률·주거·심리·취업 분야 전문가 상담 총 24회가 운영하며 14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기관이 두 배로 확대되면서 전문가 상담뿐만 아니라 자기개발 프로그램까지 운영돼 총 53회 프로그램에 291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 8개 기관은 또 지난 9월 20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열린 ‘청년의 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음료와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의 연대와 관심이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면서 “전주시가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지역과 청년이 단단하게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인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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