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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데이터로 농업 혁신”… 정읍시, ASTIS 경진대회 기관·개인 최우수상 싹쓸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데이터 활용 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센터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기관 활용 우수 분야와 개인 아이디어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 지도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에는 전국의 지방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참가해 총 3개 분야 15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차별화된 데이터 활용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기관 활용 우수 분야에서는 미생물 자동공급시스템과 ASTIS 데이터를 연동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농가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지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최우수상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또한 개인 아이디어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AI(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읍시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입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센터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의 농촌 지도 서비스 혁신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STIS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업무 혁신을 지속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술 보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데이터 고도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농촌 지도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정읍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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