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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전국 134개 청소년쉼터 중 최우수 쉼터로 선정… 위기청소년 돌봄의 모범 사례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급 획득, 상위 21개 최우수 쉼터에 포함됐고 이 중 4개 소에 주어지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기능 상실, 학교 부적응 등으로 가출이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숙식, 상담, 교육, 문화활동, 진로지도, 취업알선, 의료서비스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해당 쉼터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위기청소년 돌봄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은영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쉼터 종사자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최우수 쉼터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립과 회복을 돕는 따뜻한 돌봄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여자중장기·남자중장기·여자단기 청소년쉼터 등 3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발견 시 경찰서·아동보호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신속히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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