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지난 5일 개막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농업체험1, 2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체험1관’에는 ▲컵케이크 ▲딸기청 ▲토기 속 작은 정원 ▲쪽으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모두 1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 ‘농업체험2관’은 약초 향주머니와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와 함께 관람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채소 오케스트라와 연극도 진행한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꽃차 다도 체험’과 ‘한방약초 건식 족욕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작년과는 또 다르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비용은 프로그램당 1000원이며, 전액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농업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던 농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가족 모두가 만족한 나들이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람회를 찾는 많은 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