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고창군보건소가 재가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암 치료 이후 가정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 관리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 대상자별 기본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기초검사 ▲ 재가 암환자 맞춤 영양‧식생활 교육 ▲ 림프 부종 마사지 ▲상지 및 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원예요법 ▲ 색채 심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 방문간호사 전담인력,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41명과 연계를 통해 연중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지원과 건강 활력 회복도움을 위한 영양제, 보충식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는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가 암환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