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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관광 약자와 함께한 행복한 동행 성료

시각장애인 초청 힐링 프로그램, 걷기․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

 

(포탈뉴스통신) 밀양시 관광협의회(회장 손정태)는 관광 약자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관광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등산 동호회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가을 정취가 가득한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 지원사와 짝을 이뤄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아리랑길 1코스 중 밀양강 둔치 수변공원 구간을 걸으며 코스모스 꽃길과 조각공원, 삼문 송림 등 밀양의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귀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가을바람의 향기를 느끼며 밀양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걷기 체험 후에는 부북면 농촌체험마을 ‘무연 마을’에서 전통 공예 체험과 시골밥상 점심이 이어졌다. 서각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나무공예와 벽화로 꾸며진 마을로,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추어탕과 직접 재배한 제철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밀양 8경 중 하나인 위양지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재정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 속에서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손끝으로 나무를 느끼고 낙엽 밟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각 대신 감각과 마음으로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 전통차 체험과 함께 여정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관광 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관광 도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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