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추석 지나면 보은은 축제의 향연… 대추·속리산·가요제로 가을 물들인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이 올가을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전통과 음악,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연이어 열리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먼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일원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가 막을 올린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 공연에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다른 음악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을 맞이한다. 허각·나비가 함께하는 ‘폴인 러브 콘서트’, 노라조·김성준이 출연하는 ‘열정&감성 in 보은’ 공연, EDM DJ 콘서트, 유명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 버스킹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연은 물론, 퓨전국악, 색소폰 연주, 어린이 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최진희, 최재형, 포지션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대추카페존, 승마·수상자전거 체험, 국화꽃 포토존 등 체험과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 장터가 마련돼 보은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대추왕 선발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하는 야간 경관이 펼쳐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속리산 일원에서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가 개최된다. 속리산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천왕봉 산신제 △민속예술경연대회 △영신행차, 100인의 한복 행렬 △속리산 산신제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 △전통놀이 5종 레이스 △세조길 보물 탐험대 △전통의상·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단심줄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무대도 함께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멋을 더한다.

 

11월 2일에 제23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도 함께 열려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을 오르며 등반대회와 노래자랑, 경품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축제 기간 속리산 일원은 가을 정취와 전통문화, 체험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1월 8일에는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7명의 본선 진출자가 열띤 경연을 펼치고, 더원, 이석훈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요제가 열리는 시기가 속리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참가자와 관객들은 한없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석 이후 보은에서는 보은대추축제,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 단풍가요제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며 “깊어가는 가을, 전통과 음악,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은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협상 타결 전에 첫차 운행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포탈뉴스통신)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경, 경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팁.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