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주군의회 제240회 임시회 마무리

1조3704억원 규모 제2회 추경 확정 등 22개 안건 처리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의회는 1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 370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 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370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바위 유등축제 관련 세입 예산 1억 4천만 원, 세출 예산 2억 8천만 원을 삭감했다.

 

시비와 군비 매칭 사업으로 계획된 해당 축제 예산은 보조금 신청 단체의 자격 논란과 예산의 졸속 편성 문제가 심사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관련 시비도 울산시의회 추경 심사에서 삭감 처리됐다.

 

이후 보조금 신청 단체도 사업 포기 의사까지 접수됨에 따라 집행부가 직접 삭감을 요청했다.

 

군 의회는 또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 ▲울주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각종 위탁 동의안 및 업무협약 보고 건,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난 3월 온양과 언양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구체적인 복구계획을 묻는 김상용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김 의원은 “산불은 한순간이지만 복구는 수십 년이 걸리는 일”이라며, 이번 산불 피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이어 ▲임야 조림 계획 및 숲 가꾸기 사업 방향 ▲예산 확보 방안 ▲산불 예방 사업 및 산사태 위험지구 안전대책 마련 등 대한 집행부의 계획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순걸 군수는 “국유림 744ha, 공·사유림 446ha 등 총 1,190ha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이 중 ‘심·중’ 피해 지역 162ha는 벌채 후 복구 조림, ‘경’ 피해 지역은 자연 복원 유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른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이라며 “산불 피해 복구 기본계획 지역협의체의 자문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국비를 지원받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림 인접마을에 소화전이 확충될 수 있도록 소방서에 적극 요청하는 한편, 온양읍 운화리와 외광리 일원에 계획된 사방사업도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포탈뉴스통신)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저녁에는 공동화되는 점이 있어서 판교3테크노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