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테스트베드에서 첫 수확한 토마토(연간 1톤)을 관내 푸드뱅크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에 기부하는 토마토는 간성읍 교동리에 위치한 고성군 과학영농실증시험포장 내에 150평 규모로 조성된 스마트테스트베드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IC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생육에 최적화된 조건에서 생산됐다.
스마트테스트베드는 2025년 2월에 준공되어 자동 관수, 온·습도 조절, 생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고품질 작물의 안정적 재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설치, 운영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실증시험하는 토마토 수확물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에 따라 사회복지와 연계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분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내 농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생산물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