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천군의회, 제33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

김기복 의원, '진천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언'/윤대영 의원, '진천군 장애인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제언'

 

(포탈뉴스통신) 진천군의회는 12일에 열린 제33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과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57%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독서율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취향 문제를 넘어 문해력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교육·문화 수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독서문화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 △민간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독서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스마트도서관을 버스정류장, 공원, 아파트 단지 등 접근이 용이한 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서지 문고와 같은 민간 주도의 독서 활동 지원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장애인체육지도자들이 단순한 체육강사가 아닌 장애인 개개인에 맞는 세심한 지도를 통해 건강한 삶을 돕고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하는 삶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이들의 처우가 역할과 전문성에 비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처우 개선 방안으로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특수직무수당 지급 △심리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제천·음성 등 인근 지자체에서는 이미 특수직무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진천군도 이에 동참해 지도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높은 정신적·감정적 부담을 겪는 장애인체육지도자들에게 정기적인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 제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장애인을 돕는 이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한다면 우리 군이 군민만족 복지도시를 실현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장애인체육지도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포탈뉴스통신)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