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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필리핀으로, 따뜻한 경북–R컴퓨터 희망 17대를 보내다

한국전쟁 은혜에 보답하는 국제교육협력 강화 및 탄소중립 실천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필리핀 일로일로주 레온 국립고등학교(Leon National High School)에 경북-R컴퓨터 17대를 포함한 교육기자재 기증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보통신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국제교육협력 강화라는 두 가지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전달식은 지난 9일 필리핀 일로일로주 레온 국립고등학교(Leon National High School)에서 개최됐다.

 

넬슨 칸돌레사스 레온국립고등학교(Leon National High School) 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자재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존 버나드 C. 브로브 STE 부서 교사는 “교사들이 교수학습 자료를 준비하고 교재를 연구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됐으며, MBL (Microcomputer-Based Laboratory) 기법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9학년 Curie 학생의 소감은 이번 지원사업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 “이제 교과서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하고 결과를 컴퓨터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한국전쟁 때 필리핀이 한국을 도왔는데, 이제 한국이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동적이다.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꼭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왔던 필리핀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역사적 우방국에 대한 감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가 결합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필리핀 학생들에게 친한국 정서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은 정보통신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국내외 소외된 교육 현장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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