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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르신 건강의 든든한 중심... 금천구, 건강장수센터 본격 운영

다학제 건강전문팀 배치로 어르신 건강관리의 중심 역할 톡톡!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문형 건강관리와 통합의료·건강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구 비율이 21.6%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년부양비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선제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건강장수센터는 보건소, 박미·독산 보건지소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6년 3월에는 한내보건지소 건강장수센터가 추가 개소돼 1보건소, 3보건지소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건강전문팀이 배치돼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구강건강관리 ▲ 근감소증 평가와 당화혈색소 검사, 12주간 운동향상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예방적 통합돌봄 ▲ 퇴원환자 및 건강취약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의료처치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택의료센터 협력사업 등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건강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1권역에서는 주민건강리더인 ‘건강헬퍼’를 발굴 및 양성해 어르신 건강생활 실천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2·3권역에서는 ‘건강장수학교’와 어르신 상설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운동·영양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금천구는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강장수센터와 연계한 의료·건강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 자원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5년에는 건강장수센터 이용자 수를 4,600명으로 확대하고, 방문 건강서비스 제공도 1만 건 이상으로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장수센터는 단순한 보건서비스가 아니라 어르신의 의료·건강·복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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