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선암호수공원 피크닉광장에서 야외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을 운영한다.
야외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은 도서관을 실내 건물에서 공원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은은한 조명 아래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밤독서를 해보는 새로운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감수성을 키우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친구들과 둘러앉아 하늘과 공원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잔디밭에는 빈백과 피크닉 매트, 캠핑의자가 있는 독서공간을 운영하고 놀이공간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불록 쌓기 등 놀이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 구립교향악단의 현악 5중주와 풍선매직쇼 공연으로 듣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도서관계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휴식과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구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